농사포인트
농사포인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6.13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늘·양파 = 수확 후 건조 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을 하고 수확 후에는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하는데, 마늘은 줄기를 자른 다음 망에 담아 출하한다.
마늘 주아 후기 관리를 잘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한다.
양파 수확은 후작물 재배 등으로 인한 조기 수확보다 100% 도복  수확이 80% 도복 수확보다 수량증대와 부패율이 경감된다.

△고랭지 배추·무 = 석회결핍은 생육기 중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무름병은 매년 발생하는 포장은 2~3년 동안 돌려짓기, 균형시비하며, 약제방제는 5~6잎 이후, 7~10일 간격으로 지제부까지 살포한다.

△시설채소 = 온도관리는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병해충 예방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한다.
배수로 정비 많은 비가 내릴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대비한다.

△사과 과원관리 = 6월 낙과방지 낙과의 원인은 환경요인, 수체의 내적 요인, 인위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된다.
낙과 방지를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수 재식, 인공수분 등으로 수정률을 높여 과실 내 종자수가 많아지도록 한다.

△배 과원관리 = 하계전정 및 신초유인은 신초가 다시 신장되지 않는 시기 또는 발육지의 액화아 형성이 촉진되는 6월 중순까지 주지 및 부주지 등에 발생된 도장지를 제거한다.
신초 유인은 한아름, 원황, 화산, 만풍배, 신고 품종에서 과실비대나 액화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6월 하순∼7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포도 과원관리 = 물 관리는 꽃이 떨어진 후 약 1개월은 물이 많이 필요하고, 물이 부족하면 과립비대에 악영향을 준다.
과립비대기인 개화 20∼30일 후까지는 5mm 이상 강우가 없으면 5∼7일 간격으로 20∼30mm 정도 관수한다. 송이 솎기는 빠를수록 양분 소모가 적어 좋지만 만개 15일후부터 실시하고, 최종 송이수로 봉지 씌우기 전까지 조절한다.
적정 착과량은 1.5송이/신초이므로 봉지 씌우기 전까지 (7월 상순) 300g 이하의 상품성 낮은 송이 위주로 송이 솎기한다.

△복숭아 과원관리 = 신초관리는 6월 중순 과실 경핵기에 신초생장을 억제하기 위해 적심 실시한다. 6월 중순에는 2차로 생장한 신초를 엽 4∼5매를 남기고 실시하며, 5월에 적심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6월 중순에 신초를 20cm정도 남기고 잘라준다. 여름전정 및 도장지 관리는 장마기의 여름전정은 조생종에서는 강전정을 실시해도 수세가 빨리 회복될 수 있다.
중생종, 만생종은 장마기 이전에 실시하고 절단전정은 가능한 한 가볍게 실시한다.

△단감 과원관리 = 도장지 관리는 6월 중에 도장지 발생이 많으면 생리적 낙과가 증가하고 병해도 많아지므로 배배관리, 착과량 확보 등이 적절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세력이 강한 도장지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가지 비틀기나 수평으로 유인하면 새로운 도장지의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다음해 결과모지 및 예비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훼 = 장미 병해관리는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잎 전면에 나타나고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하얀 곰팡이가 발생하며, 잎은 심하면 비틀리고 마른다.
뿌리썩음병은 5~7월 고온기에 장미를 삽목하거나 뿌리내린(발근된) 장미를 양액베드에 아주심기(정식)한 경우 지제부 줄기가 검게 변하고 뿌리가 썩으며 포기 전체가 누렇게(황화) 되어 말라버리는 피해증상이 발생한다.
대부분 삽목상이나 아주심기(정식) 후 뿌리내림(활착)이 되지 않은 시기에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에서 빠르게 진전되어 피해를 준다.
뿌리썩음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30~35℃에서 균사 생장이 가장 좋았고, 35℃에서 2~3일 만에 장미 뿌리와 줄기를 썩게 만들 정도로 고온성 곰팡이로 고온기에 급격히 발생하여 포장 전체에 피해를 준다.

△인삼 = 고온기에는 2중직 차광막을 한겹 더 피복하여 해가림 내 온도와 광도를 낮춰 해가림 내부의 온도를 낮춰준다.
뿌리가 신장하는 6월 중순까지는 토양이 건조할 경우에는 염류장해에 의한 잎의 황화현상, 조기낙엽, 종자의 결실불량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관수관리로 생리장애와 고온장해를 예방해준다.
관수는 반드시 상면에 부초를 하고 실시하되 일시에 다량의 물을 주면 겉흙의 토양공극이 파괴되므로 소량을 서서히 관수하여 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6월12일~6월18일)[기상청 발표(2016년 6월9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으나, 전라도, 경남은 적겠음.
※ 12일 중부지방·경북에 비, 15일 중부지방에 비)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6월12일~6월18일)
(벼농사) 영호남 평야지대 6월 중순까지 적기 모내기 실시, 모내기 후 잡초방제 및 물관리 철저(이앙기: 2~3㎝, 활착기: 5~7㎝, 가지치는 시기: 2~3㎝)
(밭작물) [콩] 파종 적기(중부: 6월 상·하순 남부 6월 중·하순), 장마 대비 배수로 정비 [감자] 지역별 기상상황 감안하여 잎이 황화되면 수확 실시
(채소) [고추] 1차 웃거름 시비 한 달 후에 2차 웃거름 시비, 장마 대비 배수로 정비 및 지주대 보강 [마늘·양파] 수확 후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 혹은 저장
(과수) 6월 낙과방지 요령(수분수 재식, 인공수정, 건강한 잎 유지 등), 품목별 하계 과원관리 및 주요 해충(복숭아순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적기 방제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