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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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6.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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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 마늘 수확 및 선별은 잎 끝이 1/2~2/3 정도 마를 때 수확한다.
저장 전처리 및 본 저장은 장기저장 시 수분함량은 65% 정도가 적당하다.
양파 수확시기는 조생종은 도복 시작 때부터 시장가격을 보아 수확한다.
수확전·후처리 및 저장은 수확 후 충분한 건조시간이 부족할 때  탄산석회 살포 및 유황훈증 처리와 큐어링 처리는 병원균 침입을 억제하여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고추 = 노지재배 역병예방은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한다.
1차 웃거름은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장마대비는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지주대를 보강한다.
하우스 재배 관수는 주 2회, 1회당 1리터/주 기준,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환기는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칼슘결핍 예방을 위해 칼슘제 엽면살포하고 해충은 황색(가루이류), 청색(총채벌레) 평판트랩활용 예찰방제한다.

△딸기 육묘 = 런너유인은 모주에서 발생하는 런너는 가지런히 유인하며 모주 1주당 20개 자묘를 목표로 유인한다.
칼슘결핍 예방은 런너 끝이 마르고 신엽이 오그라드는 칼슘 결핍 방제를 위해 칼슘제 관주, 토양 수분 관리 철저히 한다.
자묘유인은 런너에서 2번 자묘가 출현하는 시점에서 일시에 실시하고 일시관수은 6월 하순까지 자묘 유인이 완료된 후 자묘에 일시에 관수를 시작하여 묘령을 비슷하게 육묘한다.

△사과 과원관리 = 과실비대와 새가지 생장, 꽃눈 분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건전한 수세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세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대부분의 새가지가 생장을 멈추도록 관리한다.
새가지가 지나치게 자라고 잎이 크며 도장지 발생이 많으면 덧거름 시비는 생략하거나 수세조절을 위해 외과처리 실시한다.
꽃이 핀 후 새가지가 초기부터 왕성하게 자라는 경우 가지비틀기, 순지르기 등을 실시한다.
원가지나 측지의 등쪽에 발생한 도장성 가지는 5∼6월 가지 찢기 실시한다.
도장지는 모두 잘라내지 말고 적절히 남긴다.
도장지를 모두 잘라내면 일소피해를 받기 쉽고 남아있는 가지가 웃자라기 쉽다.
골격지의 등쪽에 발생한 도장지로 60∼70cm 이상 자란 것은 잘라낸다.
골격지에 비스듬하게 발생한 40∼50cm 정도의 도장지는 30∼40cm 간격으로 남긴다.
도장지는 6월과 7월에 걸쳐 2회 정도 정리한다.

△병해충 방제 = 사과 병해는 탄저병, 갈색무늬병 병원균 방제, 해충은 응애류의 급격한 밀도 증가에 따른 초기방제와 복숭아순나방, 잎말이나방류의 2차 방제가 필요하다.
배 병해는 흑성병, 과피얼룩, 겹무늬썩음병 방제, 해충은 응애, 복숭아순나방, 가루깍지벌레 등 방제한다.
포도 병해는 새눈무늬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탄저병 방제, 해충은 매미충, 볼록총채벌레, 박쥐나방, 애털날개나방 방제한다.
복숭아 병해는 세균성구멍병, 검은별무늬병 등 방제, 해충은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굴나방 방제한다.
단감 병해는 둥근무늬낙엽병, 탄저병 등 방제, 해충 감관총채벌레,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등 방제한다.
감귤 병해는 검은점무늬병, 궤양병, 더뎅이병 방제, 해충 깍지벌레, 자벌레 등 방제이다.

△화훼 = 6월 장미 포장관리 요령은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광선을 충분하게 받도록 하고, 시설 내에서 환기를 자주하여 탄산가스 부족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해를 예방한다.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예방방법은 야간 습도를 내리고 낮에는 최대한 환기시켜 주어 습한 공기를 배출시켜 주고, 흰가루병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쉽게 생기므로 방제 약제로 등록된 살균제를 계통을 달리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다.

△인삼 = 고온장해는 30℃이상의 기온이 5일 이상 지속될 때 발생하며, 온도가 높은 지역의 1~2년생에서 고온과 토양 수분의 불균형 조건에서 주로 발생한다. 고온시에는 2중직 또는 3중직 흑색 차광망 등을 사용하여 광량이 낮게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장해 예방한다.
고온기 전인 6월 상순~하순에 인삼 잎에 이소프렌 화합물을 3회 처리하면 7월 상순 이후 고온기에 고온에 따른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생리장해가 우려되는 포장이나 씨앗의 결실 불량이 우려되는 포장에서는 부초(짚이엉)를 덮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물주기를 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6월5일~6월11일)[기상청 발표(2016년 6월2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6월5일~6월11일)
(벼농사) 적기 모내기 실시(영·호남 평야지대 6월 중순까지), 모낸 후 논 관리(잡초방제: 약을 뿌린 후 1주일 이상 논물을 3∼4cm 정도 유지, 물관리: 모낼 때 2∼3cm정도로 얕게 물을 대어 줌, 시비관리: 도열병 및 냉해상습지에는 기준비료량 보다 적은 양을 줌)
(밭작물) [콩] 2모작 콩 파종 적기(중북부: 6월 상·중순, 남부: 6월 중·하순) [감자]  적기수확(여름 우기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 [맥류] 적기 수확, 건조 및 조제(수매용은 수분 14% 이내로 건조, 붉은곰팡이병에 간염된 곡립은 수분 13%이하로 즉시 건조)
(채소) [양파] 수확 및 건조(건조시간이 부족할 때는 탄산석회 살포 및 유황훈증 처리, 큐어링 처리 실시)
(과수) [사과] 수세조절(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대부분의 새가지가 생장을 멈추도록 관리)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