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현 한일솔라텍 대표
심재현 한일솔라텍 대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5.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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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소 건립 전문기업에서 설치해야 안전

▲ 심재현 대표가 태양광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반드시 전문기업에서 설치를 해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 한일솔라텍 심재현 대표는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허가 업체 난립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양광 발전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켜 환경오염 없이 전기를 생산하면서 소득창출 수단은 물론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이 정부 보조사업이 되면서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는 추세다.

심 대표는 “주택은 물론 농업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되고 있다”며 “생산되는 전기는 한전에 역전송해 판매는 물론 전기료를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태양광발전은 주택 지붕이나 옥상, 농지 등에 발전시설을 설비하면 생산된 전기가 계량기에 통과해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기 때문에 누진제로 인한 전기료 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것.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차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뛰어드는 회사가 늘면서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심 대표는 “태양광 발전사업이 정부보조가 되면서 무허가 업체의 난립으로 건립 후 사후관리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 대금을 인하해 주는 조건으로 영수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시설하우스 농원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업으로 하우스의 측면이나 주변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하면 에너지 걱정은 물론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