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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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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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한파대응 하우스 관리=예상피해는 뿌리활력이 약해져 양·수분 흡수저하, 착과불량 등이다.
상품성 증진: 일출 전 가온, 유동팬 작동 등을 통해 오전의 일액 현상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여 증산작용과 뿌리 양분흡수를 증대한다.
착과증진: 인공수분, 수정벌을 활용, 착과제 처리 시 오전 작업을 한다.
병해관리: 잿빛곰팡이병, 역병, 꽃곰팡이병 등은 환기, 보온 등으로 습도를 낮추고 이병식물은 조기에 제거하며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환경관리 낮에는 최대한의 일사량 확보를 위해 보온재를 일찍 걷어주며, 야간에는 열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시설관리는 대설예보에 주의하며 폭설 시 쌓인 눈을 신속히 쓸어낸다.
생육관리 딸기는 1화방 꽃대, 노화된 하엽 등을 제거하여 광합성 효율증대를 유도하고 2화방을 3~5화 남기고 꽃솎음 작업을 한다.
잎 뒷면에 응애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적엽 후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토마토는 최저 한계온도는 5℃, 야간적온은 8℃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오전에 최대한 일찍 피복재를 걷어 일조량을 확보한다.

△엽채류 및 월동채소=2월 상순 파종하여 3월 상순 정식, 5~6월 수확, 중부지역과 도시근교에 적합하며, 육묘기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육묘 봄 재배는 25~35일 정도의 육묘기간이 소요된다. 본포 재식거리는 30×30cm로 10a당 6,000포기 내외가 재식되며, 종자 소요량은 40~60mL/10a가 필요하다. 파종 상에 6cm간격으로 골을 만들고 줄뿌림 한 후 얕게 복토한다.

△복숭아 동계전정=생장조절 강전정과 약전정, 솎음전정과 절단전정을 알맞게 적용시켜 수세와 가지 자람세를 조절하여 수관전체를 새로운 가지들이 발생되게 한다.
결실조절 적당량의 충실한 결과지를 발생되게 하여 과다 착과되지 않도록 결실을 조절한다.
품질향상은 가지가 고루 배치되면 일조와 통풍이 양호하여 과실품질이 향상된다.
병해충 고사지 제거로 병해충의 잠복처를 감소시키고 통풍도 좋아지게 하여 병해충 발생을 억제한다. 작업능률은 나무크기나 가지배치를 조절하여 적과, 봉지 씌우기, 약제 살포, 수확 등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 정지전정 시 주의사항은 수형 만들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지, 부주지, 측지, 결과지 간의 관계를 확실히 유지하며, 강전정이 되풀이되지 않게 주의한다.

△과수 병해방제 기본요령=과수는 영년생 작물로 월동기 방제의 개념이 필요하고 전년도에 발생된 나무줄기, 거친 껍질, 낙엽 등에서 월동하고 있는 병원균을 제거하여 초기밀도를 낮추는 것이 생육기 방제를 수월하게 하며, 병원균이 활동하기 전에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가 잘 도달하여 방제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월동처가 되는 전년도 낙엽과 가지를 제거하고 거친 껍질을 벗겨 주며,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여 광범위한 보호 효과 기대한다.

△화훼=겨울철 포장관리는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온도는 낮 24~27℃, 밤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적정 수확 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노지와 무가온 하우스의 경우 휴면 중이므로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으며, 단지 무가온 하우스의 경우 모두 개방하여 최대한 저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노지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일 경우 바람에 의한 동해가 예상 되므로 주변에 비닐로 벽을 만들어 주고 지재부를 볏짚으로 덮어주어 동해를 예방한다.
나무는 전정하지 않는 것이 동해예방에 좋으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전정은 봄에 실시한다.
주야간의 온도는 절화의 수량과 품질(꽃대길이, 꽃잎수, 꽃크기, 꽃색 등)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다.
절화장미의 온실재배에 적당한 야간온도는 15~18℃이고, 주간온도는 24~27℃이다.
주간온도와 야간온도의 차이는 10℃내외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야간온도가 14℃에서도 자라는 품종이 있기는 하지만 야간온도가 낮으면 대부분의 품종은 노균병, 흰가루병의 발생이 심하고 수량이 줄어들고 블라인드가 많아지며 개화소요일수도 오래 걸린다. 장미는 생리적으로 기온이 5℃정도가 되면 생육은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인삼=눈이 올때 차광망을 미리 걷지 않았을 경우에는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눈을 치워주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해체하여 연쇄붕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시설물을 복구해야 하고, 눈이 녹아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나쁜 습한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두둑과 고랑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1월31일~2월6일)[기상청 발표(2016년 1월 28일,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1월31일~2월6일)
(벼농사) 미곡 저장 중 온습도 높으면 저곡해충 발생 및 미곡의 품질 떨어짐(저장고 온도 15℃이하, 습도 70% 이하)
(밭작물) [맥류] 남부지방 보리·밀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 1차 웃거름 시비(겉보리·쌀보리·밀: 요소비료 2.5kg/10a, 맥주보리: 7kg/10a) [콩] 보급종 종자신청기간(2.1.∼3.17., 농업기술센터)
(채소) [시설채소] 낮에는 일사량 확보를 위해 보온재 걷어줌, 야간에는 보온관리 유의 [마늘·양파] 고랑에 물 고이지 않게 배수로 정비, 논 양파 웃거름 3회에 나누어 시비(2월 상순 25%, 2월 하순 25%, 3월 하순 50%)
(과수) 월동기 병해충 방제(거친 껍질, 낙엽 등 제거), 복숭아 동계전정 실시(생장조절, 결실조절, 품질향상, 병해충 억제, 작업능률 향상)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