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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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1.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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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환경관리=지역 특성에 맞는 작목을 선택하고 작물별 적정 온도로 관리한다.
보온시설을 점검 보강하고 방풍벽과 단열재, 태양열 등을 이용하여 온실 작물의 동해 방지와 에너지 절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지중난방시설, 온실외벽 고정커튼, 보온커튼, 수막재배 시설을 점검하고 축열물주머니 등을 설치한다. 관수시설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보온재를 감아서 동파를 방지한다.
피해 우려 및 발생 시 대책은 수정벌을 이용하여 착과율을 향상시키고 과습하면 수화제 대신 훈연제로 병해충을 방제하고 이병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한다.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로 2~3중 보온하고 회복 가능 포장은 2~3일간 차광한 후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관리한다.

△딸기=저온기 세력약화(주 피로)현상은 착과부담과 광합성저하, 낮은 지온으로 양분 흡수가 불량하여 인산과 칼슘 결핍 증상 등이 발생한다.
일조부족 및 과습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 꽃곰팡이병 발생주의해야 한다. 꽃 곰팡이병은 특히 2화방이 출뢰하는 시기에 발생이 많으므로 이시기에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나 미생물제를 살포한다.

△고추=지역 특성과 경제성, 품종의 재배적 특성을 고려하여 작형을 선택하며 작형별 파종시기를 참고하여 종자, 파종 및 육묘상을 준비한다.
고추는 육묘기 때부터 꽃눈분화가 이루어지고 충실한 묘 일수록 착과 절위가 낮아 조기수량이 많으므로 육묘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파종상은 반드시 온상을 설치하여 모를 길러야 수량이 증수되고 저온에 의한 피해 없이 좋은 묘를 생산 할 수 있다.
육묘기에 전열선을 이용하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여 묘의 생육이 균일하고 꽃눈의 분화가 빠르며 모 기르는 일수가 짧다.
종자는 30~32℃의 따뜻한 물에 1일간 담근 후 건져 28~30℃에서 1~2일간 싹을 1~2mm 틔우며, 적정 온도관리에 주의한다. 파종은 골 사이 8cm× 종자사이 0.7cm 간격으로 줄뿌림 후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는다.

△과종별 동해피해 양상=사과는 수체에서 가장 동해를 받기 쉬운 부위는 눈 특히 꽃눈이고 그 다음이 잎눈, 1년생 가지가 피해를 받기 쉽다.
큰 가지에서도 분지각도가 좁은 부위가 피해가 많으며, 주간의 경우 지제부에서 피해가 많다.
배 신초 및 2년생 이하의 가지는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고, 특히 선단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되어 조직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피층, 형성층 등의 피해가 크다.
일반적으로 잎눈보다 꽃눈이 약하나 가지 선단부의 미성숙한 상태에서는 휴면상태에 들어간 잎눈이 꽃눈보다 약한 경우도 있다.
포도 생육 단계별로는 휴면기에 가장 강하고 싹트고 꽃이 필 때에 가장 약하다.
줄기의 피해는 신초 선단부 고사가 가장 일반적이며, 특히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방제 불량, 조기낙엽 등으로 인한 가지 내 저장양분 부족 및 등숙불량 가지에서 고사가 심하다.
복숭아 꽃눈 동해는 생육단계별로 휴면기에 강하고 개화기와 결실기에 약하다.
꽃눈 동해는 결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원줄기의 동해피해로 원줄기의 수피가 터지고 목질부가 변색 되어 수세가 크게 떨어진다.
단감은 떫은감에 비해 동해에 약한 과수로 대개 과실 수확이 끝난 낙엽 후부터 다음해 발아 전까지 발생한다.
가지의 수령별로 동해피해를 받는 온도가 달리 나타나는데, 1년생 가지는 ?10∼-12℃, 1∼2년생 가지는 -14℃, 다년생 및 원줄기는 -20℃에서 피해를 받는다.
온주밀감의 경우 -8℃에서는 3시간, -5℃에서는 수 시간 지속되면 동해로 엽과 조직이 고사하게 된다. 감귤류의 내동성은 과일이 제일 약하고 그 다음 잎, 가지, 줄기의 순서이다.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잎은 위쪽으로 향하여 원형으로 말리며, 동결부위가 암록색으로 변한다.

△화훼=잿빛곰팡이병은 장미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주요 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수확 후 저장 및 유통과정에서 상품성 저하라는 문제로 나타난다.
잿빛곰팡이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든 꽃을 제거하는 등 수확 전 농가에서부터 병 방제관리가 필요하다.

△인삼=폭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차광망을 미리 걷지 않은 경우에는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눈을 치워주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해체해 잇따른 붕괴를 막아야 한다.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시설물을 복구해야 하고, 눈이 녹아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나쁜 습한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두둑과 고랑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1월10일~1월16일)[기상청 발표(2016년 1월 7일,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전남, 경상남북도, 제주도는 비슷하겠음,
※ 12일은 전남, 경상남북도, 제주도에 비, 13일 제주도에 눈 또는 비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1월10일~1월16일)
(벼농사) 볍씨 공급(1.10.∼3.31., 지역농협을 통해 파종기 전에 농가에 공급 예정)
(밭작물) [봄감자] 종자추가신청기간(1.11.∼1.22.), 관련 사항은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033-339-8827)에 문의 [맥류] 배수 불량한 지역은 배수구 재정비
(채소) [시설채소] 보온시설 점검 보강, 관수시설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보온재를 감아서 동파 방지, 잿빛곰팡이병·균핵병·담배가루이·총채벌레 등 병해충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과수) [동해피해 발생시 문제점] 수체가 약화되거나 고사됨, 결실 불량, 동해 피해 부위로 병충해가 침입하여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음, 폭설에 의한 방조망 등 시설물의 붕괴 위험 발생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