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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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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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하여 임시저장을 하여 얼지 않도록 하고 저장이 곤란한 경우는 빨리 출하토록 한다. △시설 채소=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비닐하우스 지붕 위의 눈이 빨리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거나 지붕 위에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고,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시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육묘 중이거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밤 동안의 최저 온도를 12℃ 이상, 상추와 같은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관리를 잘 해주어 품질 좋은 채소를 생산하도록 한다.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 배기열회수장치, 일사감응자동변온장치,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시설을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에 물을 줄 때는 2~3일전 물을 미리 받아두고, 반드시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마늘·양파=마늘·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고 땅이 얼기 전 골에 있는 흙덩이를 치워 주면서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해 준다. △과수 과원 관리=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으로 싸서 보호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어린 묘목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땅에서부터 1m 정도 부위까지 싸맨 후 30㎝ 정도 흙으로 덮어서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어린 나무는 겨울 동안에 야생동물이 원줄기를 잘라먹거나 껍질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도 하므로 산에서 가까운 과수원 등에서는 피해 방지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과실 저장고 관리=과실 저장고에 상자는 너무 많이 쌓지 말고 3~4상자마다 통로를 만들어 공기 유통이 잘 되도록 해 준다. 저장고 벽에서는 30~50㎝, 천장에서는 50㎝ 정도의 공간을 유지시켜 환기가 잘 되도록 해 준다. △화훼=하우스에서 거베라를 재배할 경우 포장에 물주는 작업은 오전 10시경에 하는 것이 과습에 의한 곰팡이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시설재배에서 물주는 양은 토양조건, 작물의 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다르게 주어야 하므로 흐린 날이나 습할 때는 주는 양을 줄이도록 한다. 건조한 환경조건에서 강한 거베라는 10㎝ 깊이 주변에 수분이 있으면 생육이 가능하며, 보통 점적관수에 의해서 주 1회 정도 물을 주도록 한다. 겨울철 시설 화훼재배는 기본적으로 환경관리가 중요하므로 작목별 적정 온도 유지와 환기에 의한 습도 관리에 유의한다. △느타리버섯 재배=느타리버섯을 재배할 농가는 배지의 온도가 65~70℃ 유지된 상태에서 8시간 동안 살균작업을 실시하고, 50~55℃에서 2~3일간 후발효를 시킨 후 온도를 내려 배지의 온도가 25℃ 정도 될 때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겨울철 저온성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배지와 재배사 안의 온도가 10~16℃ 내외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주고, 습도는 버섯 발이 초기에는 90% 이상, 생육기에는 80~85% 내외로 유지하여 불량 환경에 의한 피해를 방지한다. 버섯재배사는 보온관리가 되지 않으면 병해의 발생이 빈번하므로 보온자재를 점검하여 시설을 보완하도록 한다./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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