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지난달 28일 특화시범사업 시범농가와 작목반 및 작목별 연구회 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작목 종합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06년도 지역특화 및 소득작목 새기술지원사업의 평가를 통한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지역특산품 조기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하게 됐다.이날 일정은 사업담당직원들의 특화시범사업 추진개요 발표 및 사업별 평가를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도 가졌으며 사업농가들의 사업평을 듣고 뒤이어 작목별 연구회 활동내역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담당계장의 발표시간도 가졌다.오후에는 선산읍 오이시설 재배농가(최덕훈)에 현지견학을 나섰는데 신형 무인방제시설 및 수확운반기를 견학하고 일사감응 변온관리 시스템의 원리와 관리법을 배우며 알찬 견학을 실시했다.평가회에 참석한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나 기관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새 기술에 대해 정확히 분석, 좋은 것은 신속히 도입해 앞서가는 농업이 되어야 하며, 앞으로 구미농업도 특화농업 및 고소득작목으로 전환해 FTA의 파도에도 요동치 않는 부농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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