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효성·주문형 제품 공급확대 긴요”
“완효성·주문형 제품 공급확대 긴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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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변화의 길목에 서있는 비료산업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한국비료공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비료산업의 발전방향’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의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선 최근 친환경농업과 토양환경보전, 안전농산물 생산이 농업정책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벌어지고 있는 비료산업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해 과학적인 이해를 구하며, 바료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모색했다.김재정 충북대 교수는 ‘식량생산과 비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정밀농업을 위한 종합영양관리(INM)와 완효성·주문형 배합비료의 원활한 공급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박양호 전 농업과학기술원 연구관은 비료의 사용은 일괄적인 기준을 적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 토양의 상태, 작물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시각에서 다뤄야 한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또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비료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적인 대처방안을 집중 조명했다.이와함께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농협,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토양진단센터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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