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메카르도니아)
☆새로운 꽃식물(메카르도니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5.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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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가장자리 심어 늘어지게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Mecardonia, 영명 Baby jump-up, Mecardonia, 과명 질경이과(Plantaginaceae), 원산지 남북아메리카이다.
키가 낮게 퍼지면서 자라는 늘푸른 초화이다. 연한 녹색의 잎 사이에 대조를 이루는 밝은 노랑색의 작은 꽃이 늦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핀다. 줄기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M. procumbens를 중심으로 교잡된 품종들이 육성되고 있다. 화분 가장자리에 심어서 늘어지게 기르기에 좋다.
햇빛이 비교적 좋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9a(-6.7°C)지역까지 추위를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분히 자란 후에는 더위에도 강하다. 포기나누기나 꺾꽂이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