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이포모에아 로바타)
☆새로운 꽃식물(이포모에아 로바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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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모양의 꽃 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꽃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Ipomoea lobata, 영명 Firecracker vine, Spanish Flag, 과명 메꽃과(Convolvulaceae), 원산지 아메리카 중남부, 유통명 폭죽덩굴이다.
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독특한 모양의 꽃이 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꽃이다. 잎은 고구마 잎처럼 3갈래로 크게 갈라져 있고 줄기는 최대 3m까지 자란다. 꽃은 빨강색으로 피었다가 시들면서 오렌지색에서 흰색이 되어 매력적이다. 정원 주변의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게 심어 기르기에 좋다.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비료분이 너무 많으면 잎만 무성해지므로 비료는 적당히 준다. 봄철 20~25℃에서 씨앗을 심어서 번식한다. 기르기나 번식은 나팔꽃과 비슷하게 해준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