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신콜로스테몬)
☆새로운 꽃식물(신콜로스테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4.1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중 즐길 수 있는 분화식물로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Syncolostemon ‘Candy Kisses'(=Hemizygia), 영명 Mpu-malanga Sagebush, Mpumalanga Salie, Pink Salvia, 과명 꿀풀과(Lamiaceae), 원산지 아프리카 남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높이 최대 5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크림색의 무늬가 있으며 줄기는 사각으로 향기가 있다. 봄과 가을에 두 번 꽃이 피고, 온도가 낮으면 잎이 핑크빛을 띤다. 줄기 끝에 화려한 잎색과 핑크색 꽃이 아름다워서 연중 즐길 수 있는 분화식물로 적당하다.
햇빛이 좋은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한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한다. 겨울철에는 0도 정도까지는 견디고 조금은 건조하게 관리한다. 여름철 더위에 조금 약한 편이다. 흙표면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준다. 꽃을 잘 피게 하기 위해서는 봄과 가을철에 1~2주에 한번 액체비료를 준다. 도장하는 가지를 잘라주면 아담한 모양으로 기를 수 있다. 봄이나 초여름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