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탑라이스의 효율적인 생산과 유통관리를 전담할 사단법인 한국탑라이스협회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번 창립총회에는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소비자·생산자단체, 언론인 및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탑라이스협회’ 출범을 축하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확정과 함께 전택봉 화촌농산 대표(53세)를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변칠석(53세, 여주능서단지대표), 차석부회장 장동현(48세, 전북 군산 대야농협), 감사 2명, 이사진 18명 등을 선출했다.이날 선출된 신임 전택봉 회장(화촌농산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탑라이스협회 출범을 기점으로 탑라이스 생산은 물론 우리나라 쌀 품질향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탑라이스 협회가 우리쌀 품질향상에 선도역할을 해야 하고, 판매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어야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탑라이스 사업의 정착과 우리나라 쌀 산업의 발전에 협회의 역할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