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이경은 감사 새농민상 영예
익산원협 이경은 감사 새농민상 영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2.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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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익 창출 모델 농가소득증대 기여

▲ 수확을 하는 이경은 익산원예농협 감사와 송종숙 부부. 이경은 감사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해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이경은 감사와 송종숙 부부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상은 ‘스스로 살아가는 자립', ‘끊임없이 개선', ‘서로 돕고 사는 협동'의 3대원칙을 바탕으로 새농민 정신에 가장 적합한 농업인, 한국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서 타의모범이 되며 훌륭한 자질을 갖춘 추천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이경은 감사는 익산원협 배공선출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APC에서 출하된 배가 수출 등에서 높은 실적을 거양하는데 솔선수범을 보여 조합원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친환경 및 GAP인증을 받은 고품질 배를 전량 조합 공판장 및 APC에 전속 출하해 농협 경제사업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감사는 배 탑푸르트 회장 및 이익회 배 작목반 총무로 활동하면서 최고품질 과실 생산,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지사 표창을 비롯해 2010년 탑푸르트 품평회 우수상, 작년에는 공선출하회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익산원협 쇼핑몰 친환경 배전담농원으로 활동하면서 농협의 e-marketing 발전에도 기여하고 IPM(종합적 해충방제)컨설팅, 2009년부터 배 탑푸르트 브랜드사업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감사 부부는 최고의 배를 재배하고 농산물 유통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농업인 수익창출의 선구자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열심히 활동하시고 공선출하회장으로 수출을 선도하신 농업인이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면서 “익산원예농협은 선도농가 육성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의 수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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