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신용·경제사업 성장
군산원협, 신용·경제사업 성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2.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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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탑클린뱅크 … 공판장 400억원 달성 예상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신경분리와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이뤄 농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 말 516억원이던 여신잔액(대출잔액)은 올해 11월29일까지 신규 여신액 573억원, 상환액 266억원으로 전년대비 307억원이 증대됐다. 저원가성 예금도 전년대비 54억원이 증대했다. 특히 대출이 증대됐지만 연체금액이 적어 연체비율은 0.41%로 낮고 연말에는 0.26%로 마감될 전망이다. 이는 건전대출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6년 연속 탑클린뱅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탑클린뱅크 농협이란 상호금융대출에서 연체율 0.5%이하를 의미한다.
공판장 실적도 전년 동기대비 24억원이 증대해 11월29일까지 374억원이며 올해 4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원협 공판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도매시장과 공판장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평가에서 2007년부터 연속 5년 동안 산지우수공판장으로 선정되는 등 영예를 얻었다. 올해 말에도 우수공판장에 무난히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67년 개장 이래 47년 동안 지속적으로 군산관내 대형마트 및 중소형 마트, 소매점포 등을 통해서 군산시민에게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군산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올해 상반기 동안 212억원의 농산물을 공급했다.
이태세 조합장은 “전 임직과 조합원이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해 이뤄 올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전하면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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