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사랑의 쌀 1만㎏’ 기탁
대전원협 ‘사랑의 쌀 1만㎏’ 기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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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만두레 통해 긴급필요 가정 등 제공

▲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26일 2천5백만원 상당의
     백미 1만kg을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지난달 26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의영 조합장은 2013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일환으로 사랑의 쌀 1만㎏ (25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난달 28일 열린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겨울나기 지원사업인 돌봄가족 김장나눔축제 행사에서 대전지역 8개 푸드마켓과 무료급식소 등 긴급 필요 가정 등으로 전달됐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차상위 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하다”며 “그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임직원 130명과 조합원수 700여명이 농산물을 공급해오는 지역사회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기관으로 이웃돕기 지원에 2006년부터 김장 및 사랑의 쌀을 무상으로 지역 어려운 시민에 공급하여 왔으며, 산성동 본점 외 7개 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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