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6.9%(186억원) 증가한 2,698억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7% 늘어난 2,386억원, 특별회계는 8.6% 늘어난 312억원으로 편성했다.
2014년도 주요투자 사업으로는 솔누리느림보세상 30억원, 얼음골빙벽밸리 20억원, 객주문학테마촌조성 25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7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32억원, 길안지구수해상습지개선 33억원, 중평교개체공사 25억원,  농업용수개발 21억원, 읍면권역별정비사업 34억원, 면소재지정비사업 31억원, 사과테마파크조성 22억원, 성덕댐지역정비사업 110억원 등이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노인일자리사업 25억원, 숲가꾸기사업 24억원, 사회적기업육성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4억원 등이다.
청송사과 명품브랜드 육성과 새로운 경제작물 발굴 등 브랜드농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정분야에 598억원, 주산지 등 주요관광지 주변정비로 머무르는 관광 청송건설에 매진하고자 문화 및 관광분야에 249억원, 노령인구의 안정적 생활과 복지정책기반을 조속히 완료하고자 사회복지분야에 376억원, 도시계획 도로확충 및 지역숙원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289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송군은 내년도에도 경기둔화로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소모성 경비를 절약하고 경제활성화 및 사회복지분야에 지속 투자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명품청송건설에 박차를 기하고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