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2년 연구 미니단호박 재배법 개발

이번에 개발한 재배법은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를 이용하여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니단호박을 재배 할 수 있는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연중 미니단호박을 공급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그동안 미니단호박은 생육최저온도가 12℃로 겨울철에 상당히 높은 온도를 필요로하고 많은 난방비 때문에 재배농민들이 겨울철 재배배를 망설이는 작목 이었다.
하지만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개발로 미니단호박 재배는 남부지역에서 하우스 재배시 년 2기작 재배가 가능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단경기 수확이 가능하여 생산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게 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를 이용 다겹보온커튼을 부착하여 1년에 2번 재배한 결과 온실 내 최저 기온이 1.1℃높았고, 과중은 471g으로 무거웠다. 또한 수량은 2,523㎏/10a으로 미니단호박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재배법을 이용하면 자동개폐가 가능하여 노동력이 절감되고 수량이 증가하여 기종 기술보다 소득이 228천원/10a 이 증가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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