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산물품질관리사협회 1:1 멘토링

(사)한국농산물품질관리사협회와 함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장터는 지역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로확보와 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증진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여름·가을성수기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외지 탐방객이 많은 성수기 기간의 일시 운영으로도 약 2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
또한 2012년부터는 청송특산품인 사과 및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단체홍보판매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청송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판매부스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으로 국립공원 장터가 사회공헌 사업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산물품질관리사협회가 농산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하였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에 따른 유통·판매·홍보전략을 관련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장터 참여자에게 1:1로 멘토링하고 전수하여 주왕산 장터 농산물 품질이 더욱 향상되고 장터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
주왕산국립공원 황정걸 소장은 “가을단풍철 성수기에 국립공원은 많은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하므로, 이를 활용하여 탐방객이 고객이 되는 국립공원 장터와 같은 사업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이 직거래되는 주왕산국립공원 장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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