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품질관리 수준 높아진다
농식품 품질관리 수준 높아진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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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업연구청과 농관원 시험연구소 MOU

▲ 농관원 시험연구소 조병임 소장(왼쪽)이 지난 13일 미국농업연구청 식품안전 국가
     프로그램 총책임관 James A. Lindsay와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농식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미국 농업연구청(ARS)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USDA,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은 1953년에 설립된 농무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무부의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 역할 담당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안전성 관련 공동연구와 인적교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협력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교류 확대, ▲ 농식품 및 농업 연구 프로그램 개발, ▲ 상호 관심 프로젝트 개발 및 공동연구, ▲ 신기술 연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농식품 안전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위해 해외의 선도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FTA 확대 등 농식품의 교역량 증가와 산업의 다각화 및 발전에 따른 농식품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해 해외 농식품 전문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긴밀한 정보교류와 첨단기술 연수 등을 추진한다.
2011년에는 유럽의 농식품분석기관인 스페인 농식품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관원 임재암 원장은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관원 시험연구소를 선진국 수준의 농식품 품질관리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양 기관의 공동연구 등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농식품에 대한 품질관리 능력을 높여서 국민에게 좀 더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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