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농협의 꽃꽂이 교육 선도활동으로 화훼인의 수익은 증대하고 학생들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했다.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꽃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꽃사랑 농업사랑 꽃꽂이 교실’을 최근 광주지역 일선 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나정식)를 비롯한 5개 고등학교 32개 학급 1000명이 꽃꽃이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주최했으며 꽃에 관한 일반적 이해, 꽃꽂이에 대한 기초이론, 꽃바구니(다발)만들기 실습, 절화를 포장 및 보관하는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방원혁 조합장은 “꽃꽂이 체험을 통해 꽃 문화, 소비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꽃사랑 농업사랑 꽃꽂이 교실’의 의의"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과 자연의 소통, 농가소득 증대, 화훼사업발전 등 1석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