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우수성 널리 알려
청송사과 우수성 널리 알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1.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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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송사과축제’ 성황

▲ 한동수 청송군수가 축제참관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 청송사 과축제’를 ‘청송사과! 행복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사과공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홍보와 더불어 외지 소비자가 생산지에서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사과 판매에 중점을 두고 사과 판매 거리를 조성했다.
첫날인 8일에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 매직콘서트, 인기가수 박상철?박주희?문희옥?클락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펼쳐져 축제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올렸다. 
이튿날인 9일에는 군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춤 경연대회, 명예군민증 수여, 평양예술단 공연, 밸리댄스 공연, 남궁옥분의 사과나무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셋째날인 10일에는 에어로빅 공연, 경북도청 밴드공연, 다문화밴드 공연, 영페스티벌, 그리고 2013 청송사과밭 전국 대학생 가요제가 열렸다.
▲ 사과 높이 쌓기 경연대회 모습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농업인의 날로써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해 ‘농업인 대동한마당 축제’가 진행됐으며 무공훈장 수여식과 육군본부 군악연주회 및 의장대 공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전체 136개 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이용해 행복의 씨앗길 1번지를 꾸며 관광객들이 직접 그 거리를 걸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청송사과 스토리 텔링, 청송사과 레크레이션, 청송사과 깜짝경매, 사과체험관 운영, 내가 그린 사과그림 체험, 사과쉼터, 청송백자ㆍ한지ㆍ옹기체험 등 청송사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았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작년 경북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지정 축제가 되기 위해 청송군민과 축제 관계자들이 합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의 자연을 만끽하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맛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경한 기자

사진 : 1. 한동수 청송군수가 축제 참관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사과 높이 쌓기 경연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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