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검사장비 보강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소장 이경희)는 지난 10월 30일자로보강 안전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협 인삼검사소는 인삼류 국정검사기관으로 인삼류에 대한 검사만 수행하였으나, 금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중금속 전처리기 등 최신 7종의 검사장비 추가 구입과 검사 전문 인력을 보강해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국내 유일의 인삼류 국정검사기관인 농협 인삼검사소는 매년 인삼류 관능검사 500여건, 이화학검사 1,500여건 등 총 2,000여건의 인삼검사업무를 수행했으나, 이번 안정성 검사기관 지정으로 인삼류 뿐 아니라 곡류, 채소류, 과실류 등 일반 농산물까지 245종의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검사업무가 확대되어 전국의 농가들에게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성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경희 인삼검사소장은 “이번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더 많은 검사편의를 제공하여 농가에게 많은 실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국정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높이게 되어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