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기관
△미국 : 나노과학기술센터 (플로리다 대학), 홀링스 암센터 (캐롤라이나 의학대학)
■ 연구내용
지난 수세기 동안 영지버섯은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작용의 개선에 사용되어 왔다.
영지버섯의 메탄올 추출물에서 획득한 트리터페노이드 계통의 가노데릭산이 암세포의 화학치료요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노데릭산은 암세포 사멸에 효과를 보이고 일반적인 건강한 세포엔 약한 독성을 갖는다고 한다.
지난 20년 동안 영지버섯 균사체나 포자에서 발견한 가노데릭산은  130여가지 정도이며, 그 중 GA-A, GA-B, GA-H와 GA-C1은 anti-HIV-1 활성을 갖고, 항히스타민, 항콜레스테롤, 항암효과를 갖는다고 보고되어 있다.
정제된 가노데릭산을 나노입자로 만들어 치료를 하는 새로운 방식이 있는데 이것을 일컬어 ‘Ganoderic Acid-Infused Nanoparticle’ 앞글자를 따서 GAIN이라고 한다. GAIN은 암 세포의 리간드에 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서 암세포 속으로 들어가 사멸을 시키는 것이다.
■ 국내 기술수준과 전망
국내에서도 영지버섯에 존재하는 가노데릭산류의 생리활성을 연구하기 위해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그 기능이 입증된 연구결과와 그 밖에 다양한 기능을 갖는 영지버섯의 다당체를 이용한 연구등도 하고 있다. 외국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방면에서 좋은 기능을 갖는 가노데릭산류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추출방법이나 재배방법 또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 American Cancer Society. Global Cancer Facts & Figures. 2. American Cancer Society; Atlanta, GA: 2011.
● Kerr JF, Winterford CM, Harmon BV. Apoptosis. Its significance in cancer and cancer therapy.Cancer. 1994; 73:2013?2026.
● Economist Intelligence Unit Limited. Breakaway: The global burden of cancer?challenges and opportunities; A report from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2009.

■ 자료제공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농업연구사 조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