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직거래로 유통관행 개선
사이버직거래로 유통관행 개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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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조3천억원 달성 거래투명성 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부처 추진과제와 관련된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사업 활성화를 통해 복잡한 농식품 유통구조, 식품안전 불감증 등 기존 유통관행 개선에 앞장선다.
aT는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농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경로 간 경쟁촉진을 통해 수급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조1,146억원의 사이버거래소 거래규모를 올해 1조3,000억원, 2020년 농림수산업 총 생산액의 10%인 5조원으로 확대하게 된다. 사이버직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유통비용 절감효과도 커져 소비자 구매가격 인하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비공식적 무자료 거래 관행이 사라져 거래투명성도 높아지게 된다.
또한 전국 5천여 학교가 이용 중인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조달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기존 사전심사, 사후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강화해 기존 입찰 제도의 부정·중복 입찰을 방지할 뿐 아니라 식약처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식품위생을 확보 할 계획이다. 2013년 10월 시스템 연계가 완료되면 식중독 발생시 식단에 포함된 각종 식품정보와 업체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력추적이 가능함으로써 각 부처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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